안녕하세요 😄 오늘은 남도여행 가볼 만한 곳 가을의 길목에서 만난 대나무숲길 가을여행 백운동원림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남도의 푸르른 대나무 숲길,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작은 숲속을 거닐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기에 충분했던 강진의 어느 작은마을의 대나무숲을 만난건 저희가족의 행운이었죠! 여행의 마지막날 참 좋았던 대나무숲 기억이 오늘 휴일오후 내내 생각이나네요. 한가로이 두 눈을 감고 '스르륵스르륵' 대나무 숲의 잎들 사이로 바람에 부딪혀 나는 소리인지 '사그락사그락'대나무숲 사이로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였는지... 금새 그리워지는군요. 지난주에 만나 백운동원림 시크릿정원의 대나무 숲의 숨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사계절 내내 푸르르다! 바람이 부는날, 스르륵스르륵 사그락사그락 대나무 숲 숨소리일까? 숲소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