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여름화초 장마철에 강한 원추리꽃을 아시나요?...여름초화류 참나리꽃 범부채꽃도 원추리꽃을 닮았어요!
오늘은 아침부터 내내 비가 내리네요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아요.
식집사의 어린 기억 속엔 장마철에 강인했던 꽃이 있었는데요.
7월이면 청포도가 익어가고
들판에 이름 모를 꽃들이 지천에 피고
정원 한 귀퉁이에는 주홍빛으로 피어난 원추리꽃이 희미한 기억에 선명해요!!.
어릴 적,
여름비 내리는 오늘 같은 휴일 오후에 어머니께서 갓 찐 감자와 향이 그윽한 복숭아가 간식으로 내놓으셨다. 배를 깔고 누워 만화책을 보거나 빈둥빈둥 거리며 동생들과 수다를 떠는 모습이 아련히 스치네요 ㅎㅎ
오늘은
어린 추억 속의
여름화초 장마철에 강한 원추리꽃을 아시나요?...
여름초화류 참나리꽃 범부채꽃도 원추리꽃을 닮아서 이쁜 이야기입니다.!!
원추리꽃,
색깔도 이리 맑은 노란색이랄까?.
사랑스러운 노랑 빛깔로 여름 내내 제게 또는 가드너들에게 기쁨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여름철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원추리 꽃은
요즘 같은 장마철 비에도 강해서 더욱 매력적인 여름꽃입니다.
노랑빛깔이 비에 젖어도 끄덕 없이
색바람이 없고
꽃대도 아주 튼튼하답니다.
여러분,
비 오는 이 여름에 노랑 꽃잎으로 미소 띠고 있는 원추리꽃을 보신다면 홀딱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ㅎㅎ
원추리꽃 특징에 대해 알아볼게요.
원추리꽃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넘나물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뿌리는 사방으로 퍼지고 원뿔 모양으로 굵어지는 것이 있다. 잎은 2줄로 늘어서고 길이 약 80cm, 나비 1.2∼2.5cm이며 끝이 처진다. 조금 두껍고 흰빛을 띤 녹색이다.
꽃은 7∼8월에 핀다. 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서 자라고, 끝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6∼8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빛깔은 주황색이고 길이 10∼13cm, 통 부분은 길이 1∼2cm이다. 포는 줄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2∼8cm이고, 작은 꽃줄기는 길이 1∼2cm이다.
안쪽화피조각은 긴 타원형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나비 3∼3.5cm이다. 수술은 6개로서 통 부분 끝에 달리고 꽃잎보다 짧으며, 꽃밥은 줄 모양이고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10월에 익는다.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동아시아 원산으로서 흔히 관상용으로 심는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꽃을 중국요리에 사용하며 뿌리를 이뇨·지혈·소염제로 쓴다. 꽃이 여러 겹인 것을 왕원추리(var. kwanso)라고 한다.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ㅡ 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ㅡ
식집사의 7월,
장마철에 베스트 초화류 식물꽃을 꼽으라고 하면 무조건 원추리꽃!입니다.
너무나 사랑스럽고
무엇보다 습기에 강하답니다. 노란색과 초록잎이 여름과 너무도 잘 어울립니다!.
"원추리꽃을 모른 사람은 있어도
매력을 알고도 원추리 꽃에 반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오 마이갓,
원추리꽃 닮은 참나리꽃 녀석도 강인한 색과 장맛비에도 강함을 뽐냅니다!ㅎㅎ
원추리꽃을
닮아서 이쁜, 참나리꽃도 너무 강인한색깔과 점박이까지, 모두들
7월 여름 장마철에 여름초화류로
꼽힐 만하네요!ㅎ
어머나
참나리꽃도 자세히 보니 사랑스럽고
아주 예쁩니다! 혹시 제 눈에만 예쁜가요?!. 제가 금. 사. 빠 이긴 합니다만요...ㅎㅎ
참나리꽃 특징에 대해 알아볼게요.
참나리는 외떡잎식물 백합과(Liliaceae)로
여러해살이 풀이다.
참나리는 나리(百合) 종류 가운데 2m까지 자라는 매우 큰 종으로 여러해살이다. 중국 원산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한반도를 포함한 유라시안대륙의 동단에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보는 것이 옳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암벽 틈이나, 산지 계류 바위틈바구니에서 뿌리를 내리고 사는 자연적으로 번식하는 개체들이 자주 발견된다. 그 이름도 오래된 순수 우리말이다.
산과 들에서 자라고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비늘줄기는 흰색이고 지름 5∼8cm의 둥근 모양이며 밑에서 뿌리가 나온다. 줄기는 높이가 1∼2m이고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빽빽이 있으며 어릴 때는 흰색의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8cm의 바소꼴이며 녹색이고 두터우며 밑 부분에 짙은 갈색의 주아(珠芽)가 달린다.
꽃은 7∼8월에 피고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 바탕에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많으며 지름이 10∼12cm이고 4∼20개가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바소꼴이며 뒤로 심하게 말린다. 밀구(蜜溝)에 털이 있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오며, 꽃밥은 짙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잎과 줄기 사이에 있는 주아가 땅에 떨어져 발아한다. 한방에서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진해·강장 효과가 있고, 백혈구감소증에 효과가 있으며, 진정 작용·항알레르기 작용이 있다. 한국·일본·중국·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ㅡ 출처 두산백과 ㅡ
.
범부채꽃도 원추리꽃을
닮아서 노랗고 이쁠까요?!
저 식집사는,
길가에 핀 범부채꽃도 무조건 이쁠 것 같아요!ㅎㅎ
맞습니다 더욱더 사랑스럽고 독창적으로 이쁩니다!!ㅎㅎ
원추리꽃을 아시나요?!..
저는 이제부터 범부채꽃을 아시나요?!.ㅎㅎ입니다.
비 오는 오늘,
이 범부채꽃 사진으로 7월 여름초화류의
끝판왕을 찍었군요!! ㅎㅎ
이렇게 사랑스러운 꽃들을 발견하고 찍을 때 식집사의 더위 따위는 이미 사르르 얼음 녹듯이 녹아내렸더랬죠!ㅎㅎ
7월의 대견스러운
노랑빛깔들의 꽃들!!
원추리꽃
참나리꽃
범부채꽃
모두 다 이 장마철 노랑빛깔을 띤
여름 초화류 꽃들의 주인공들입니다!!
범부채꽃 특징에 대해 알아볼게요.
범부채꽃은 중부 이남 섬지방과 해안을 중심으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풀숲에서 자란다. 키는 50~100㎝이고, 잎은 어긋나며 녹색 바탕에 약간 분백색이 돌며 길이가 30~50㎝, 폭이 2~4㎝로 끝이 뾰족하고 부챗살 모양으로 펴진다. 꽃은 황적색 바탕에 반점이 있으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이 1~2회 갈라져 한 군데에 몇 개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9~10월경에 달리고 타원형이며 길이는 3㎝ 정도이고 종자는 포도송이처럼 달리고 검은색 윤기가 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번식 및 관리법
번식법 :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 옆에서 생긴 뿌리를 분리한다. 종자 발아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10월경에 종자를 받아 2~3일 정도 물에 담그고 화분에 뿌리면 2월경 종자 발아가 된다. 종자 발아율은 높다.
관리법 : 반그늘이 진 화단이나 화분이면 어느 곳에서나 잘 자란다. 화분에 심어 재배할 때는 알뿌리를 깊게 넣고 물 빠짐이 좋게 해줘야 한다. 집단으로 심어 관리하면 좋다. 여름에 비가 많고 바람이 많이 불어 따로 떨어진 개체는 쓰러지기 쉽기 때문이다.
ㅡ 출처 야생화도감 ㅡ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장맛비 내린 휴일이었네요.
내일부터는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내린다고 합니다.
여름화초 장마철에 강한
원추리꽃을 아시나요?... 에
대한 이야기와
여름초화류 참나리꽃과 범부채꽃에
금세 홀딱 반한 식집사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