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6월
아파트정원...나무숲이 주는것!!
월요일 시작이자
오늘 또 현충일(휴일)입니다.
분주하게 시작한 유월입니다.
6월의 신록도 꽃에서 열매로 줄기에서 뿌리로 더욱 강인함을 보여주는
저의정원
산책이야기입니다.
좀 더 평온한 마음으로 블로그 쓰기나 일상공부나 일이나 작업이나
사랑도 자신만의 밸런스를 갖고 흔들림 없이
6월도 파이팅입니다.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사시는 모습들도 참 존경스럽습니다.
아파트실외정원 은 수목숲으로 이루어졌는데요 나무숲에 씀바귀꽃이 피었어요! 라기보다
노오란색을 하며 '방긋 웃고 있어요'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ㅎㅎ
아침 운동삼아 매일 걷는 산책길입니다.
복잡한 마음을 내려놓는 곳이기도 합니다.
기도하며 잘될 거야! 하면서 평온함을 불러오는 마법의 길이 지요!!
산책길에 만난 강아지 투유입니다.
목줄도 내려놓고.... 뭐가 그리 신나는지 '킁킁킁 킁킁' 냄새 맡으며 나무와 풀들에게 수다를 떠는 모습이 귀엽군요ㅎㅎ
한 달 전 기억에 이 대롱나무잎이 새싹이었는데 무성 그 자체~잎사이즈도 커지고 몸집도 커가는 중이네요.
우리의 블로그도 하루하루 쌓여서 이리 이쁜 잎사귀와 몸집으로 어느 날 만족감을 주겠지요ㅎㅎ
나무식재하며 이름표를 달아놓으시는군요
규격/날짜/이름/ 등 혹여나 병충해로썪거나 죽을 경우 대체방법차원에서 이름표를 달고 있나 봅니다.
저희 아파트에 식재된 나무들만 100가지는 넘는듯합니다.
여기는 뒤뜰정원이라서 작아요.
정원뜰 나무에 관심이 많아요!!ㅎㅎ
그리하여 산책길에 눈 마주치며 한그루 두 그루 놓치지 않고 인사합니다ㅎㅎ
나무들도 반가워합니다ㅎㅎ
겨울에 추워서 마른 앙상한 가지로 4월까지 있던 이팝나무도 지금은 어엿한 정원수로 자리 잡고 뽐내고 있네요ㅎㅎ
예쁘지 않은 꽃이 없듯이!!
멋지지 않은 나무도 없다!!입니다.
서로서로 어울려 멋진 6월의 신록을 정원 한가득 자랑하는 휴일아침에 나무숲으로 행복합니다.
꽃이 피려고 준비하는 잎들이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군요
수국은 주로 7월~8월 말까지 개화합니다.
꽃이 시들고 하얀 열매가 대롱대롱 맺혀있어요 늘 신기한 풍경입니다~
나무숲이 주는 것.... 분명 특별한 무엇이 있어요!!
한 줌 바람과 어우러져 초록한 정원을
우리네들에게 선물하려는 건 바쁜 현실에 여유로움을 갖고 해!! 하는 메시지로 받아들여
저는 자연에게 답을 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거의 숨겨진 저만의 시크릿가든이에요.
나무들마다 이른 봄부터 지금까지 각자의 꽃색으로 꽃을 내줍니다.
이곳 뒤뜰정원에는 제가 산책하는 아침시간에 거의 마주친 사람은 1명이거나 2명 정도입니다.
모두들 출근하기 바쁘다는 핑계로 이 싱그러운 광경을 보지 못하고 지나갑니다.
주변에 작은 정원의 산책로이지만 저는
반드시 매일아침 루틴을 정해서 나무의 싱그러움을 몸소 느끼고 시작합니다.
단순함을 받아들이는 습관들이기에 산책만큼 좋은 특효약도 없습니다
정원의 그 어떤 나무도 저에게 질문을 안 하니 좋습니다!!ㅎㅎㅎ
통나무를 쌓아두니 자연스레 숲사이에서 너구리가 나올 것 같아요!!ㅎㅎ
산책길에 미니사과나무 숲이 있어요
봄엔 작을 숲길에 사과꽃이 만발해요
옅은 핑크색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그 꽃이 시들고 열매가 되었네요 익으면 빨강으로 변하는 미니사과도 예쁘지요!!
아파트안의정원
나만의 작은 산책길
작은 소원을 매일 기도하며 정리하는 길
평온함을 얻는 장소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나무숲이 주는 것!!
복잡한 디지털화되어 가는 경제문명 흐름 속에 분명 함께 해야 할 것이 있다면 나의 자연 나무 숲 이것!! 이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