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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5일장꽃시장 식물싸게사는꿀팁! 여름식물최저가 가성비짱!

나의자연anna!! 2023. 5. 28. 15:05

안녕하세요
모란5일장꽃시장
식물싸게사는꿀팁!
여름식물최저가 가성비짱!

비가 내리는 휴일오후입니다.
오늘은 식물 싸게 사는 꿀팁과 모란시장의 꽃구경 및 사고 싶은 야생화를 최저가로 살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우선 모란시장 5일장은 매월 4일, 9일에 일시적으로 열립니다.

장날에는 주변에 교통경찰분들이 분주하니 주변주차장과 주차가능한 도로를 안내해 주셨어요. 성남시가 무척 커지면서 5일장인 모란시장을 리모델링하거나 옮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해봅니다.  

모란시장은 여전히 다른 재래시장들보다 분비고 종류가 다양하니 규모가 많이 컸어요.

꽃을 사러는 처음 방문했는데
아무래도 양재꽃시장과 비교해서 저렴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함께 간 친구랑 신나 합니다.

도착해서 저는 식물중심으로 쇼핑을 하고 친구는 옷이나 소품들 구경하기로 하고 각자 헤어져 꽃시장 시작점에서 1시간 후 만나기로 합니다.

모란5일장 시장의 꽃들

5월 초라서 풍성한 꽃들이 만발하네요.
익숙한 화초들로 가득이군요 시장의 특성상
아무래도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주 고객이신 걸 고려해서 화려하고 쉽게 접하기 쉬운  인기가 있는 화초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어요.

캄파룰라 백일홍 제라늄 데이지 율마 벤자민 등등 언제 봐도 반가운 화초들이 풍성하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백합 나리꽃 뿌리식물들

핑크 주황 노랑 흰색 여러 가지 색깔들로
나리꽃 뿌리구근식물이 무지 저렴히 싸게 팔고 있었어요 1 뿌리다 1천~2천 원입니다.

모란 시장만의 특성은 매주 5일장 설 때마다 품목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주로 저는 양재꽃시장을 다니는데 모란시장은 집에서 양재꽃시장보다 승용차로 15킬로 더 가깝습니다.
이제부터는 모란5일장이 열릴 때마다 자주 와야 하나?..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모란시장의 꽃시장 특징은 그달에 한창인 화초나 나무를  가장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여느 꽃시장보다 가성비 착합니다 최저가도 가능하네요.

예를 들어
5월에 피는 꽃 6월에 피는 꽃
여름에 강한 식물 등등 그달에 유행하는 식물을 저가에 데려갈 수 있답니다.
키우다 죽어도 덜 아까울 가격으로 요ㅎㅎ

카네이션 캄파룰라 가격 착해요

모란시장은  성남시 빌라단지 안에  200~300미터에 가게들이 다닥다닥 공간분리 없이 옹기종기 모여서 1일 가게를 운영하는데요 먹거리 야채 식품 옷 신발 소품 등등 일상에 필요한 모든 것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우리나라 도시 안에서 가장 큰 규모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앗....
카네이션이 아까 전에 1개 4천 원이었는데
지금은 2개 5천 원 이랍니다.

그날의 분위기와 수요공급에 의해 가격이 착하게  바뀌는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양재꽃시장은 정찰제라서 그날 가격이
내려가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여기 모란5일장은 젤 싼 가격까지 흥정도 가능합니다.
큰 이유 중에 하나로 현금만 가능합니다ㅎㅎ
그래도 가성비 최고의 화초를 들일수 있는 기회란 식집사로서는 너무나 중요하고 신나는 일입니다.ㅎㅎ

목단이 5년생 2만원

오 마이갓
목단이 2만 원이랍니다. 이곳 모란시장은 가격이 많이 저렴합니다. 옆에 쟈스민도 단돈 1만 원이고요 장미도 시중에 반가격하네요
장미는 그리 종류가 많지 않지만 가성비대비
몇 그루 가져와 심으면 참 좋을 욕심나는 장미가 있었어요.


1년내내 피는 후쿠시아 3천원

후쿠시아가 1개 3천 원 이더니 한 바퀴 돌고 오니 2개 5천 원이네요 또 한 바퀴 돌면 싹쓸이 1만 원 할 것 같았어요ㅎㅎ

호접란도 무지 쌉니다

오색 마삭줄 하트아이비  호야 히메몬스테라 홍콩야자  레드, 화이트스타 호접란 풍란 등등
흔하지만 잘 죽지 않는 화초들이 주로 잡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 거의 키우고 있는 종류들이라서 반가웠습니다.

향기좋은 쟈스민

탐나는 향기 나는 쟈스민을 데려올 뻔했더랬죠ㅎㅎ
가격이 너무 착하고 꽃향기가
너무 은은하니 제 취향이었거든요.

몸짓이 커서 데려가서 자리를 못 잡을 것을 생각하며, 집식구들 눈총도 떠올라 잠시 욕심을 내려놓았지요...ㅎㅎ

풍성한 사계장미도 가성비 최고입니다
3만 원이 빨간 ×로 쫙쫙 그은 후 1만 5천입니다ㅎㅎ

작정하고 다음 장날을 노려보겠습니다.

오후 시간대로 가면서 점점 가격이 착해지는 화초들을 저렴히 데려와야겠습니다.ㅎㅎ

야생화로 향기나는 말발도리

5월에 흔하면서도 꽃향기가 오래가는 말발도리가 너무나 착합니다. 가성비 최고입니다 1만 3천이라니요ㅎㅎ

확실한 건
저만한 말발도리를 1년 후쯤 독일토분에 분갈이로 다듬어지면 내년 봄 온몸으로 인기를 누릴 수 있는 몸값은  보장가능해 보입니다.

모란5일장꽃시장
식물 싸게 사는 꿀팁! 은  바로 가서 사시면
여름식물 최저가 가성비짱! 인 가격으로 선물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오늘은  날씨 화창한 5월 초에 다녀온 모란5일장 꽃시장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